꽃님들 보기 429

[스크랩] 닭의덩굴,병아리풀,덩굴닭의장풀,며느리밑싯개,좀바위솔,배초향,백부자,솔체꽃

9월 20일 강원도 장평으로 나와 산자락에 이르니 신비한 새로운 꽃들이 즐비하다. 다시 보니 반갑고, 새로 보니 신귀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시간을 보내며 햇볕을 받았으나 한여름처럼 덥지가 않다, 벌써 가을에 접어던 때인지라 햇살이 비추어도 오히려 포근하기만 하다. 1. 닭의덩굴 - 청춘은 가고 ..

꽃님들 보기 2010.04.09

[스크랩] 늦은 여름 동산에서 - 강원도 인제군의 어느 야산

올해는 금강초롱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 강원도의 향로봉을 향한 입산으로 ㅇㅇ사단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고 하여 갔으나 올 6월25일부터 2012년 9월 25일까지는 산림청의 출입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출입관문에 적혀 있었다. 어쩔수 없어 인근의 야산으로 4륜구동이 아니면 도저히 오르지 못하는 곳에서 ..

꽃님들 보기 2010.04.09

[스크랩] 무더운 여름날의 동행 - 닻꽃, 산솜방망이,숫잔대,쥐털이슬,난장이바위솔,돌바늘꽃,물봉선화

8월 17일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며 태양이 뜨겁게 달아 오르는 날 강원도의 화악산으로 금강초롱을 만나러 떠났다. 1. 닻꽃 - 이제 지구로 귀환하려는 듯 닻을 내린다 2. 산솜방망이 - 하늘을 가리는 차양막처럼 곱게 물던 빗살 3. 숫잔대 - 공작새가 하늘을 날아 오르는 준비를 하려 날개를 말린다. 4. 쥐털..

꽃님들 보기 2010.04.09

[스크랩] 절개지에 핀 들꽃 - 더덕, 기생초, 패랭이(적백홍), 짚신나물

테크노파크 뒷산에 한양대에서 공사를 하며 절개지를 만들고 5월에 X냄새나는 세멘트를 에어콤푸레셔로 솥아 붓길래 좀작살나무와 노박덩굴이 범벅이 되어 이제 다 죽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7월부터 잡초와 달맞이꽃이 여기저기 피어나더니 이제는 기생초가 다수를 점하고 군데군데 패랭이꽃이 색..

꽃님들 보기 2010.04.09

[스크랩] 세상은 요지경 - 꼬마요정컵지이, 바위채송화, 돌양지꽃

비가 갠후 맑은 하늘을 보며 푸른 창공이 드없이 멋지게 보일때쯤 더운 열기가 지나온 자리에 때아닌 냉기가 흐르면 바위에 남는 자국으로 얼룩이 지고 때가 타면서 자연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니, 그곳에는 이끼류가 있다, 즉 땅에 옷을 입은 것처럼 하여 태어나는 地衣(직경 3mm, 높이 1-1...

꽃님들 보기 2010.04.09

[스크랩] 깊은 산속 높으신 양반들 - 솔나리, 금꿩의다리, 꿩의다리

연일 계속되는 맑은 날씨에 마음이 들떠 그동안 이루지 못한 설악산의 공릉능선을 맛보기로 작정을 하였더니, 장대같은 장맛비가 집중으로 쏱아 붓는 바람에 입산이 통제되어 하는수 없이 홍천의 雲霧山을 찾았다. 하늘위 높은 곳에서 솔개처럼 내려다 보며 살아 가고있는 "솔나리"를 만나 뵈..

꽃님들 보기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