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바람을 품고 자라난 해국

내친 걸음 2010. 10. 19. 02:41

바람과 비를 맞으면 가슴에 따뜻히 품고 

짠물섞인 자양분을 몸에 분칠하듯 바르며 곱게 자라난 소녀 , ,,  여기 국화과의 海菊이 있다 . ..

우리에게 가까운 시화호를 지나 영흥도 끝자락의 장경리해수욕장에는 우리도 몰랐던 해국이 하늘을 빼어 닮고 바닷물로 자라나고 있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