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스크랩] 새생명이 터지는 소리 - 관중, 송화

내친 걸음 2010. 4. 7. 00:47

고사리 고비와는 달리 줄기에서 다시 3개의 가지가 뻗는 일이 없이 그대로 마주나는 겹잎으로 잎자루가 없이 총총이 박혀잇다.

 


<3형제가 피어 있으나 다시 어린동생이 태어났다>


<가까이 보니 고비보다 훨씬 깨끗하고 멋스럽다>




<밑에서 보니 줄기에서 가지가 뻗지 않았다>

 

소나무는 자웅동체로 하나의 나무에서 암놈과 수놈이 함게 자라나 대부분 수놈이고 암놈이 별로 보이지 않으니 수정을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

<이놈은 특히 제주도산이라 암놈이 멀리 위로 자리를 잡았다>


<젊은이 답게 싱싱하게도 생겼으나 새순이 자라는 밑에 자리를 잡고서 송화가 바람에 날아서 수분이 되는 행운을 누가 차지 할것인지 . . .>


<각기 다른 새순에서 암꽃과 수꽃이 가까이 있으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여   . . .>


<역시 여성상위시대의 본류로서 지존의 모습은 앙큼하고 생생하여 길이 번창할지니 . . . >







출처 : aroma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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