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위에 꼿꼿이 설수 있는 나무와 땅밑에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하고 뿌리가 공기속으로 나와 바위나 다른 나무에 붙어서 자라는 특이한 상록덩굴식물이 있으니 두릅나무과의 송악은 마치 바위위에 그림으로 그린듯한 모습을 하고 있거나 바위를 깨어내어 요철로 다듬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앞면이 윤이나는 짙은 녹색의 난형으로 가지끝에 산형화서의 노란빛이 도는 녹색의 양성화가 피며 씨방이 5개인데 우리는 이를 常春藤이라 하고 莖葉을 祛風,利水,平肝에 사용한다.
< 바위의 형상과 너무나 닮은 공기뿌리 즉 줄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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