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식년제로 10년동안 통제됐던 전북 진안군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가 2014년 11월 11일부터 개방되었으며,
자연휴식년제로 2004년부터 입산이 금지됐던 천황문∼암마이봉 정상까지 0.6km 구간을 10년 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입장 인원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100명 이하로 제한하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천황문에 먼저 도착한 등산객 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동절기 11월 말부터 3월말까지는 기후상황에 따라 입산금지가 됩니다.
마이봉은 686m 이나 입산관문이 거의 400m 에 해당해 약 260m 정도 올라 가므로 1시간이내에 가능하지만,
상기 사실을 모른채 2월 11일 갔었다가 암마이봉 정상을 밟지 못하고 숫마이봉 중턱에 있는 화엄굴동굴과 밑으로
숫마이봉의 음경요도해면체에 해당하는 끝부분에 <은수사> 라는 사찰이 있고, 이 절에는 불임을 해결해 주는 듯 느낌을 자아내는 모습으로 대웅전이 지어졌고,
바로 앞쪽에는 암마이봉의 안정감 있는 넓적한 자태로 버티고 있었으며, 바로 밑에 이갑용처사가 쌓았다는 탑들이 모여< 마이산탑사>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마이산은 보는 각도에 따라 암수의 상징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계절에 따라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으로 달리 표현되는 느낌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 마이산 휴계소에서 좌측이 숫마이봉, 우측이 암마이봉 >
< 북쪽 주차장에서 본 좌측이 숫마이봉, 우측이 암마이봉 >
< 북쪽주차장에서 올라 가는 길, 내려 보며 찍은 사진 >
< 중턱의 숫마이봉사이에서 샘이 고여 있는 화엄굴 모습 >
< 암마이봉 모습 >
< 숫마이봉 밑에 은수사 >
< 별똥별 맞은 듯한 암마이봉 모습 >
< 은수사 쪽에서 위로 본 모습 >
< 그밑의 마이산탑사 >
< 이갑용처사의 탑 >
< 암마이봉돌틈에 박혀서 살아가는 능소화 나무의 모습, 5월에 주홍색의 능소화가 피면 일품이래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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