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을 찾아서

진주 유등축제 다음날

내친 걸음 2015. 11. 10. 11:58

자고 일어난 아침의 산뜻한 풀내음과 찬공기는 폐포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우리를 그냥 있지 못하게 만들었답니다.

청학동을 뒤로한 채 주변산세를 회유하면서 약 500m 의 고지에도 집들이 대여섯가구  , , , 모두 선인들만 살아 가는 그림같고 신선한 집들이 한폭의 자연속에 어울려 있었답니다 ,,  ,,

강부근회장님의 친구이자 육군 령관급퇴직자께서 운영하는 < 비룡담 펜션>에서 세속에서 맛볼수 없는 반찬으로 아침을 마치고, 인근의 < 대원사 >를 방문하니 흡사 강원도 인제의 백담사를 찾아 가는 풍경 갔았으며, 어제 보았던 도시의흥분을 이곳에서는 차분히 내려 놓을수 있도록 적적하고 고적한 분위기를 맛 볼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강부근회장님의 친구이자 국가공무원출신이 운영하는 국보급 < 단속사지 삼층탑 >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 농원민박 >에서 간단한 새참을 먹고, 산청에서 널리 알려진 < 동의보감촌 >에서 5-6세 아이들 마냥 그냥 흥겹고 즐겁게 소풍나들이를 하였던 추억의 진주유등축제 였었답니다.

 

 

 

 

 

 

 

 

< 퇴직공무원 출신이 소일하고 있는 국보급 삼층탑 앞에서 >

 

 

 

 

 

 

 

 

 

 

 

 

 

 

 

 

 

 

 

< 천하장사 탄생이요 , , , >

 

 

 

 

 

 

 

 

 

 

 

 

 

 

 

 

 

 

 

 

< 진주의 참가자 3인이 신의 유인태선생님으로 부터 無病長壽 기운을 듬뿍 받고 왔음다 >

 

< 끝으로 화성에서 ㄷ부찌개 껄쭉하게 맛보고 온집 , , ,, 캄캄한 밤붕에 비속이러 어딘지 모름 >

 

< 이틀간 달려간 길이 829.6Km 라, 남한 이천리를 달리며 쉬며 하여 지냈답니다 >

 

  끝으로 연재된 사진은 제것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강부근님의 사진으로 충당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