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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여뀌는 옹기종기 모여사는 산동네 마을같다

기차기 지나가는 철로변 언덕위에 옹기종기 모여사는 동네에는 새벽이면 벌써 물을 지어 나르는 아낙과 해맑은 웃음을 짓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들 모두는 친척도 아닌데 모두 한가족처럼 서로 돕고 위로하며 살아온적이 있었다. 그런데 여름이면 언덕길가에 흔히 피는 이삭같은 모습의 "여뀌과의 개..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고사리삼은 고사리잎에 포자낭으로 만든 신라의 금관같다

의령의 황매산은 산새의 형상이 하늘을 향하여 엎드려 소원을 비는 모습이었고 이곳은 얼마전 "드라마 주몽을 촬영할때 금와왕의 아들 대소에게 주몽의 아버지인 해모수가 화살을 맞고 죽어간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이곳 초원에서 잎은 고사리모습이고 꽃은 없으며 포자가 만들어낸 신라의 금관처..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원추천인국은 두상을 빡빡밀은 아해가 춤을 추는것 같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전국의 화단에 심어기르는 "국화과의 원추천인국"은 1년생초본으로 키는 30-60cm 로 긴타원형주걱모양의 잎은 어긋나며, 줄기끝에 1개씩 피는 5-8cm 의 노란색꽃은 바깥에 무성화인 舌上花로 아래쪽에 붉은색무늬가 짙게있고 중앙에 볼룩한 양성화인 冠上花는 검은빛이 돌며 암술..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나도개피는 징그러울 정도로 소름이 돋아나게하는 모습이다

길가나 들섶에 흔히 피어나는 "벼과의 나도개피"는 돌피나 강피처럼 피종류의 다년생초본으로, 키는 50-100cm로 고추서며 잎은 긴피침형으로 줄기에서 가지가 벌어지면 7-10cm 의 화서가 있고 전체에 백색의 잔털이 빽빽이 밀생하여 섬찍하리만큼 징그러운 모습으로 피부에 와 닿아 현기증을 유발하게하..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쥐꼬리망초는 수풀속에 숨어사는 깜찍한 미끼마우스인가 ?

길섶에 숨어사는 감찍한 사슴처럼 온몸에 잔털을 덮고 키는 10-40cm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한 "쥐고리망초과의 쥐꼬리망초"는 7-9월경 줄기끝에 이삭화서로 연한보라색의 0.7cm 정도되는 화관이 아래입술에 얕게 3갈래로 갈라지는 모습이 비록 콩알만한 ..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가는장구채는 꽃자루가 가늘고 길어 장고를 치는 궁채같다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가는장구채'는 1년생초본으로 밑부분이 옆으로 기어 자라며 ,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고 끝이 뾰쪽하고, 꽃은 줄기끝에 취산화서로 달리며 직경 1.2cm 의 흰색꽃잎은 5장인데 끝이 2갈래로 갈라지며 꽃자루는 가늘고 길어 6-7m 에 달하고, 꽃받침은 종모양으로 장구..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송장풀은 가지위에 서있는 "강시"처럼 으시시하다

익모초처럼 줄기가 네모지고 생김새가 거의 유사한 "꿀풀과의 송장풀"은 듣기만 하여도 으시시한 기분으로 줄기는 고추서며 높이 60-120cm 로 잎은 마주나며 난형잎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8-9월경에 줄기위쪽의 잎겨드랑이에 아파트처럼 5-6개의 연한분홍색 또는 흰색의꽃이 층층이 모여나며 꽃받침..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매듭풀은 여인네 노리개처럼 매듭으로 엮어놓은 형상같다

산과들, 길가에 자라는 높이 10-40cm 로 비스듬히 자라는 "콩과의 매듭풀'은 1년생초본으로 가늘고 긴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으로 갈매기 계급장이 그려진 것같은 사선이 명확한 타원형잎의 겨드랑이에서 7-8월경에 0.5cm 가량의 붉은자주색 나비모양의 꽃이 피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가지끝에 道..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계요등은 화약이 꽉찬 탄피껍질처럼 생겨 누린내가 난다

남부지방의 산과 들에 흔히 볼수 있는 "꼭두서니과의 계요등"은 난형으로 끝이 뽀쪽하여 마주나는 덩굴나무로서 꽃은 1-2cm정도의 흰색 원통형으로 속이 자주색으로 가득채워져 있으며 0.5cm정도의 화관이 5갈래로 갈려져 피고 있는데, 꽃받침이 없는 모습이라 여리고 여린 모습에서 닭똥이나 딹..

꽃님들 보기 2010.04.08

[스크랩] 꽃며느리밥풀은 지금 태어났으면 그리 허망하게 밥풀을 보이진 않았을텐데 . .

여름이 익어가는 무더운 태양속에서 생생한 푸른잎과 밝고 강렬한 붉은색의 꽃들이 줄기와 가지끝에 수상화서로 피어나는 "현삼과의 꽃며느리밥풀"이 있는데, 키는 30-50cm 이고 잎은 긴타원형상 피침형으로 잎자루가 있으며 꽃은 긴대롱같은 화관에 밑으로 펼처진 부분에 하얀 밥풀이 2개가 보이는 웃..

꽃님들 보기 201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