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들 보기 429

두손으로 고이고이 공경하며 받들어 모셔야 할 큰잎쓴풀

소슬한 바람이 불고 식은땀을 어루만지는 가을이 오면 다문입과 벌린입이 멋진 포즈로 다가오는, 타원형 또는 난형의 조그만 녹색잎 2개가 하늘처럼 뜨받들며 공경하듯 가지를 감싸고 있고 8-9월에 끝이 뾰쪽한 4개의 자주색 타원형꽃잎에 2개의 일자형 줄이 그어져 있고 수술4개가 암술대를 에워싸며 ..

꽃님들 보기 2010.10.05

가야산의 아이들 - 네뀌쓴풀, 백여로,산오이풀,백리향

오전 3시에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성주 IC 를 나오니 아직도 어둠에 싸여 있으며 주변이 하얗게 온천지를 덮고 있었다. 간밤에 내린 서리인가 보다 하였는데 조금 조망이 밝아지니 도로를 제외하고 사방이 하얀비닐로 덮여 있으며 도로주변에는 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다, 트럭만 있..

꽃님들 보기 2010.09.14